[리뷰]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알바 부업 소개
배달의 민족, 배달통, 요기요 등 수많은 배달 어플이 경쟁하는 배달앱 춘추전국시대입니다. 온라인 쇼핑몰 쿠팡이 '쿠팡이츠'라는 이름으로 이 시장에 뛰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비자로서 쿠팡이츠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다양한 식당은 기본이고, 무엇보다 주문 상태가 어떤지, 배달원이 어디에 있는지 실시간으로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쿠팡이츠 플랫폼의 구성원인 쿠팡이츠 본사, 식당, 배달원, 소비자 가운데 배달파트너라고 불리는 쿠팡이츠 배달원으로서의 활동기를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그래서 쿠팡이츠 배탈파트너 얼마 버나요?
제가 토요일 저녁시간대 4시간 일한 결과, 비용과 세금을 제한 순이익 기준으로 시급14,650원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차량으로 운행했고, 제가 착오해서 30분 정도 날린 시간을 제외하고는, 꽤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도보로는 거의 뛰어다녔어요. 만약 실수 없이 배달했다면 시급이 15,000원은 거뜬히 넘겼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유류비는 제가 개인적으로 지출한 금액입니다. 쿠팡으로부터는 배달료에서 세금을 제외한 약 66,000원이 입금될 예정입니다. 보통 주별로 정산되어서, 1~2주일 뒤면 입금된다고 합니다!
픽업 거리 및 배달 거리에 따라 할증이 붙어서, 저는 최대 1만원 짜리 주문도 받아 봤습니다! 물론 피크타임이어서 그런 것 같구요, 오후 9시가 넘어가니 배달료가 4,000원대로 떨어지곤 했습니다. 대신 거리는 매우 짧아서 단타로 여러 건을 뛸 수 있었어요.
부지런히 움직이면 최저임금('21년 8,720원)의 1.7배에 달하는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차량 이용에 따른 감가상각비, 타이어 마모, 엔진오일 등 잠재적인 비용도 발생할 것입니다. 사고의 위험성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안전하게 운행한다면, 차량을 소유하신 분들께서는 한 번 쿠팡이츠에 도전해보는 것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나름 재미도 있고, 수익도 있고, 무엇보다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더라구요. 누워서 유튜브를 보거나 천천히 밥먹는 저녁시간대에 제가 쿠팡이츠 라이더를 한다면 얼마를 벌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되니까요. 배달을 할 때는 당장의 수익이 눈앞에 보이니까,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쓰게 됩니다. 꼭 수익을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한 번쯤 해보면, 타성에 젖은 삶에 좋은 자극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쿠팡이츠 주중 / 주말 및 시간대 별 시급 비교는 다음 포스트를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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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런 시급이 나오는거죠?
이런 시급이 나오는 배경에는 무엇보다 쿠팡이츠의 공격적인 확장 전략이 있다고 봅니다. 사실 배달 한 건당 배달비는 4천원 전후가 일반적일 것 같은데요, 픽업부터 배달까지 20분 정도 소요되는 배달에 쿠팡이츠는 실제로 1만원을 지급하기도 합니다. (저도 이런 건이 들어오면 쉬지 않고 달려나가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많은 배달료를 지불하면서 쿠팡이츠는 다수의 배달파트너를 확보하여 배달 수요를 충족시키고, 결국 시장을 점유를 확대하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 기회를 잘 활용하여 많은 분들이 수익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쿠팡이츠는 신규 배달파트너 모집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친구 추천 이벤트! 입니다. 아래 초대코드로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로 등록하시고, 등록 7일 이내에 첫배달을 완료하시면, 추천인과 신규 배탈파트너가 모두 1만원의 현금을 받게 됩니다 :D
https://eatscourier.app.link/9FHOul22lib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어떻게 시작하면 되나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1.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앱 다운로드
2. 기본적인 인적사항 기재 및 가입
3. 배달 시작하기 상태로 전환
4. 주문 들어오면 단가 및 픽업지/배송지 확인하고 수락/거절 (많이 거절하면 평점이 떨어진다고하니, 웬만하면 수락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5. 픽업지(식당)에서 물건 수령
6. 고객에게 배달
7. 4~6번 반복
별다른 가이드를 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앱 인터페이스가 매우 단순하고 직관적입니다. 저녁식사 시간에 맞추어 배달 시작하기 상태로 전환하시면, 아마 몇 분 내로 주문이 뜨실 거예요.
저는 호기심에 배달 시작하기 눌렀다가 10초만에 5,000원짜리 주문이 떠서 높은 단가에 깜짝 놀라 첫배달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이후 주문 건들이 9,000원, 8,000원, 10,000원으로 배달료가 뜨니, 배달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____^
남는 시간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쿠팡이츠 배탈파트너! 정말 많은 분들께 적극 적극 적극! 추천 드립니다! (쿠팡이츠의 시장 지배력이 강해지면 언제 배달료가 떨어질지 모르니, 지금 한 번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