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주식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주식 중 관심을 가져볼 만한 분야를 정리해 보았다.
01. 로봇
코로나 이후 인플레이션 장세를 보면서 특히 느꼈을 것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인건비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견인했다. 미국만큼은 아니지만, 한국도 점점 증가하는 인건비가 기업과 자영업자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등장하는 것이 바로 로봇이다. 로봇의 영역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과거에는 공장에만 국한되었다면, 이제 로봇은 카페와 식당에까지 침투했다. 로봇이 보다 전방위적으로 인간을 대체하고 있다. 따라서 로봇 관련 종목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종목은 유진로봇, 로보스타, 로보로보 등이 있다.
02. 성장주
2020년 이후 각국의 금리 인하 정책에 힘입어 성장주 주가가 폭발적으로 뛰어올랐다. 그리고 금리 인상과 함께 가파른 곡선을 그리며 추락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성장주 주가의 급격한 변화는 당연하다. 성장주는 미래에 엄청난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이다. 미래의 수익을 현재가치로 환산하여 주가가 형성된다. 그런데 금리가 오른다면? 할인률이 커진다. 즉, 미래가치를 현재 시점으로 당겨왔을 때 그 크기가 훨씬 작아진다는 말이다.
2023년에는 금리 인상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성장주에게도 이제 반등의 모멘텀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 특히, 주식시장은 사람들의 기대나 희망을 선방영한다. 금리가 내리기도 전에 금리 내릴 것을 반영하여 주가가 움직일 수도 있다.
국내에서는 카카오, 하이브 등이 대표적인 성장주 종목으로 손꼽힌다.
03. 필수 소비재
워렌 버핏이 코카콜라의 열렬한 팬이라는 사실은 워낙 유명하다. 워렌 버핏은 왜 코카콜라와 사랑에 빠졌을까? 바로 경기를 타지 않고 꾸준히 소비되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워렌 버핏은 경기가 안 좋아도 1~2달러짜리 콜라 한 캔씩은 다들 사먹는다고 판단했다.
코카콜라 주가는 2000년대 초반을 제외하곤 꾸준히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워렌 버핏의 지혜를 2023년 장세에서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필수 소비재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의 주식 계좌를 지켜줄 수도 있다.
생필품 관련주식으로는 LG생활건강, 오뚜기, 농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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