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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38

발행어음 금리가 파킹통장 보다 낫다

발행어음. 안정적인 투자 대안이라고 하는데 과연 무엇일까? 투자할만 한 상품일까? 발행어음이란 먼저, 어음이란 주어진 조건에 맞게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겠다고 약속한 유가증권이다. 즉, 채권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발행 주체는 증권사이며, 이 자금은 증권사가 부동산이나 각종 채권 등에 투자하는데 쓰인다. 사실 증권사가 발행하는 "XX증권 2년물 채권"과 비슷하다. 그런데 발행어음은 채권과 달리 특별한 점이 있다. 안정성과 수익성 첫째, 안정성이다. 발행어음은 저위험 상품으로 분류된다. 검증 받은 금융사만 발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 자본이 4조원을 넘기면서 단기 금융업을 허가 받은 금융사에서만 찍어낼 수 있다. 현재는 미래에셋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이렇게 네 곳만 해당한다. 둘..

투자 2023.09.04

MMF 개념 추천 유의사항 순위 수익률

최근 MMF가 투자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름조차 어려워 보이는 MMF, 과연 어떤 금융 상품일까? 내가 투자할 만한 상품일지, 한 번 알아보자. MMF란? MMF란 Money Market Fund 약자이다. 단기금융펀드라고 불리기도 한다. 주로 증권사에서 발행하며, 여타 펀드처럼 고객들의 자금을 모아 미리 세운 투자 원칙에 맞게 운용하고 수익을 분배한다. 일반 펀드와 다른 MMF의 특징은 무엇일까? MMF는 은행 예금처럼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며, 하루만 돈을 맡겨도 수익이 배분된다. (물론 펀드 수익이 날 경우) 상품의 운용기간은 30일 ~ 180일이다. 즉, 단기 투자 목적으로 적합하다. 최소 운용기간에 못미치는 29일 이전에 자금 인출할 경우, 중도해지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법..

투자 2023.04.18

2023 주식 투자 추천 종목 분야

2023년 주식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주식 중 관심을 가져볼 만한 분야를 정리해 보았다. 01. 로봇 코로나 이후 인플레이션 장세를 보면서 특히 느꼈을 것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인건비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견인했다. 미국만큼은 아니지만, 한국도 점점 증가하는 인건비가 기업과 자영업자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등장하는 것이 바로 로봇이다. 로봇의 영역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과거에는 공장에만 국한되었다면, 이제 로봇은 카페와 식당에까지 침투했다. 로봇이 보다 전방위적으로 인간을 대체하고 있다. 따라서 로봇 관련 종목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종목은 유진로봇, 로보스타, 로보로보 등이 있다. 02. 성장주 2020년 이후 각국의 금리 인하 정책에 힘입어 성장주 주..

투자 2023.01.27

미국 국채 ETF 가격 추이 및 금리 비교 TLT

지난번 미국 국채는 구입하기 다소 까다로우니, 매매가 쉽고 간편한 미국 국채 ETF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에는 이들 ETF의 가격과 미국 금리가 어떻게 연동되는지 살펴보자. 미국 국채 ETF 종류 SHY IEF TLT 미국 국채 ETF 종류 SHY IEF TLT 미국 금리가 연일 상승하면서, 미국 국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런데 미국 국채를 하나씩 사서 모으자니 취급하는 증권사를 찾기도 어렵고 귀찮기만 하다. 이럴 때는 역시 ETF를 활용하 frederickcenter.tistory.com 금리와 ETF 가격 추이 아래는 2022년 금리와 미국 국채 ETF 가격의 추이다. 거의 정확하게 반비례하는 결과가 나타난다. 역시나 단기 채권 위주의 SHY보다, 장기채권인 TLT의 변동폭이 크다. 그 말..

투자 2023.01.10

미국 국채 ETF 종류 SHY IEF TLT

미국 금리가 연일 상승하면서, 미국 국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런데 미국 국채를 하나씩 사서 모으자니 취급하는 증권사를 찾기도 어렵고 귀찮기만 하다. 이럴 때는 역시 ETF를 활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오늘은 미국 국채 ETF를 알아보도록 하자. 미국 국채 ETF 종류 미국 국채의 기간에 따라 단기채, 중기채, 장기채로 구분되며, 각각에 대한 ETF가 증권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단기채 : SHY (1~3년물) 중기채 : IEF (7~10년물) 장기채 : TLT (20년 이상) 이들은 모두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이 운용한다. 셋 다 월배당급을 지급하며, 운용수수료도 모두 0.15%로 동일하다. 단기채 SHY SHY는 만기가 1~3년 이내에 도래하는 단기채로 구성된다. ..

투자 2022.12.26

퇴직연금 퇴직금 DB DC 차이 뜻 약자

직장인이라면 퇴직연금 DB형 혹은 DC형에 대해서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항상 헷갈린다. 어떤 뜻인지도 매번 까먹는다. 그래서 이번에 정리해보았다. DB형 Defined Benefit. Defined, 즉 정해져 있다. Benefit, 수당이라는 뜻이다. 즉, 내가 받는 퇴직금이 정해져 있다는 의미다. 확정급여형이라고도 한다. 회사에서 근로자의 퇴직금을 금융회사에 맡긴다. 물론, 확정급여형이니 가장 안정적인 상품 위주로 투자하게 된다. 근로자는 퇴직 시점에 근속연수와 평균임금에 따라 이 퇴직금을 받게 된다. 퇴직금 계산법 : 퇴직 직전 3개월 평균급여 x 근속연수 DC형 Defined Contribution. Defined, 즉 정해져 있다. Contribution, 내가 매달 내는 (기여하..

투자 2022.12.15

미국 장단기 금리차 역전 이유 10년물 3개월물

경제 위기의 전조증상으로 미국 국채 장단기 금리 역전을 많이 언급한다. 장단기 금리 차이란 무엇일까? 왜 역전되는 것일까? 확실히 알아보자.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 2022년 12월, 미국 국채 중 장기채권 (10년물) 금리와 단기채권 (3개월물) 금리의 차이가 0.87%까지 벌어졌다. 단기채권 금리가 장기채권 보다 0.87% 포인트나 높은 것이다. 이 차이는 1980년대 대공황 이후로 40년만에 최대치이다. 아래 차트를 보면, 10월 즈음부터 금리차이가 마이너스로 역전된 것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다소 회복해서 장단기 금리차이가 0.74% 수준이다. 장단기 금리차란 장단기 금리차란 장기채권의 금리와 단기채권의 금리차를 뜻한다. 보통 장기-단기 채권을 10년물-2년물 혹은 10년물-3개월물로 비교한다...

투자 2022.12.14

미국 장단기 금리차 역전 사례 10년물 2년물

미국 장단기 금리차는 경기 침체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정말 그럴까? 과거 사례를 살펴보자. 장단기 금리차와 S&P500 지수 미국 장단기 국채 금리차와 S&P500 지수를 비교해보았다. 여기서 장단기 국채는 각각 10년물과 2년물이다. 증권가에서는 보통 10년물 국채를 장기국채, 2년물(혹은 3개월물) 국채를 단기국채라고 분류한다. 초록색 바가 장단기 금리차이다. 금리차가 마이너스라는 사실은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었다는 의미이다. 빨간선이 S&P500 지수이다. 차트를 보면 감이 온다. 장단기 금리차가 마이너스로 전환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S&P500 지수가 저점을 찍곤 했다. 사람들이 미국 채권 장단기 금리차를 경기 침체의 전조증상으로 해석하는 것도 무리가 아닌 것 같다. 사례1 : 닷컴버블 2000..

투자 2022.12.13

위험 약소 저축은행 순위 비교 자산 순이익 BIS 비율 안전성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지속적으로 인상함에 따라, 저축은행과 새마을금고 등에서 고금리의 파격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높은 금리가 매력적이긴 하지만 저축은행은 상대적으로 불안하기만 하다. 물론, 예금자보호법에 의해서 한 은행 당 5,000만원까지는 원금과 이자를 정부가 보전해 준다. 하지만 5,000만원이 넘어가는 경우 보장이 어렵다. 또한 보장한다고 하더라도 행정 절차를 거치려면 불편하다. 저축은행에 예금하더라도 안심하고 싶다. 그렇다면 어떤 저축은행이 상대적으로 위험할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자산 순위 자산이 적은 저축은행부터 나열해보았다. 대원저축은행, 대아저축은행, 오성저축은행 등 순서로 정리된다. 일반은행보다 규모가 작은 저축은행이지만 금융업을 정상적으로 영위하기에 50억원은 턱없이 적어 보인..

투자 2022.11.01

CPI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개념 구성 단위 산출방식 추이 (1)

연일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와, 이에 따른 금리 및 주가 추이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CPI라고도 불리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무엇일까? 왜 이게 중요할까? 제대로 한 번 살펴보자. CPI란? CPI는 Consumer Price Index의 약자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로 불린다. 미국의 대표적인 상품 가격을 지수로 환산한 것으로, 물가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이다. 미국 노동통계국(BLS. Bureau of Labor Statistics)에서 산출하고 발표한다. 노동통계국은 노동, 소득, 실업, 물가 등에 대한 통계치를 전담하는 미국의 국가기관이다. "The Consumer Price Index (CPI) is a measure of the average change over time in..

투자 202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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