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어음. 안정적인 투자 대안이라고 하는데 과연 무엇일까? 투자할만 한 상품일까? 발행어음이란 먼저, 어음이란 주어진 조건에 맞게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겠다고 약속한 유가증권이다. 즉, 채권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발행 주체는 증권사이며, 이 자금은 증권사가 부동산이나 각종 채권 등에 투자하는데 쓰인다. 사실 증권사가 발행하는 "XX증권 2년물 채권"과 비슷하다. 그런데 발행어음은 채권과 달리 특별한 점이 있다. 안정성과 수익성 첫째, 안정성이다. 발행어음은 저위험 상품으로 분류된다. 검증 받은 금융사만 발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 자본이 4조원을 넘기면서 단기 금융업을 허가 받은 금융사에서만 찍어낼 수 있다. 현재는 미래에셋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이렇게 네 곳만 해당한다.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