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막상 채권을 사보려니 막막하다. 이제 스마트폰 앱에서 어떻게 채권을 거래하는지 하나씩 단계 별로 살펴보자. 여기서는 대신증권 모바일 앱 <크레온>을 이용했다.
1. 앱에 접속하기
앱에 접속해서 좌측 상단의 3선 로고를 선택한다. 대신증권을 포함해서 대부분의 앱이 이런 목차 버튼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2. 메뉴 선택
왼쪽 메뉴에서 금융상품/연금을 선택한다. 채권이라고 나온 메뉴가 있으면 좋겠지만, 채권은 인기가 많이 없기 때문인지 대부분의 앱이 다른 상위폴더에 채권 관련 항목을 숨겨둔다.
3. 장내채권 현재가 선택
장내채권 현재가를 선택하면, 드디어 채권 페이지에 진입하게 된다.
4. 채권 검색
처음이라면 랜덤하게 특정 채권 종목이 나올 것이다. 우측 상단에 돋보기 기호를 클릭해서 원하는 채권을 검색해보도록 하자.
종류를 원하는 채권에 맞추어 설정한다. 전체로 설정하면 모든 채권이 검색된다. 국채, 회사채, 금융채 등 여러가지 항목이 있다.
이번에는 회사채로 설정하고 하이닉스를 검색했다. "SK하이닉스"라고 검색하면 아무것도 안 나온다. 보통 영어는 알파벳이 아니라 한글로 표기하기 때문이다. 헷갈린다면 일단 "하이닉스"처럼 확실한 한글 표기만 검색해보도록 하자.
5. 채권 확인하기
SK하이닉스의 여러 채권 중에서 임의로 하나를 선택했다. 상세 버튼을 누르면 금리와 기간 등이 나온다.
사실 대신증권은 채권의 상세 내용을 보기에 조금 불편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수익률이 한 눈에 안 보이기 때문이다. 수익률을 보려면 신한금융투자 앱이 더 좋다. 신한금융투자 웹사이트에서도 편하게 수익률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아래 게시물에서 신한금융투자 사이트에서 정보 얻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대신증권은 거래수수료가 싸니까, 단순 거래에만 이용하면 좋겠다.
6. 주문하기
드디어 대망의 주문하기다. (위 SK하이닉스 채권은 호가가 없어서 대한항공 채권으로 변경했다.)
단가를 결정해 입력한다. 채권은 대부분 액면가가 10,000원이라는 점을 기억하자. 9,800원을 입력했다면, 9,800원에 채권을 사서, 이자를 중간중간 지급 받다가 만기에 가서 10,000원을 돌려받는 것이다. 수량은 10,000원이 채권 1개라고 생각하자.
그리고 당연한 말이지만, 증권 계좌에 현금을 입금해두어야 주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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