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장외채권 순위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이제 1~3위에 해당하는 효성중공업, 쌍용C&E(씨앤이), E1의 사업 현황과 재무상황은 어떠한지 알아보도록 하자.
아무리 안정적이고 수익률이 좋더라도, 채권은 여전히 부실 위험이 조금이라도 존재한다. 또, 투자의 책임은 온전히 나에게 있다. 그러니 기업을 한 번은 살펴보고 투자 결정을 해야겠다.
효성중공업 (신용등급 A)
효성중공업은 '18년 효성에서 인적분할하여 설립되었다. 변압기와 차단기 등을 전력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중공업사업부와, 주택공사을 주로 하는 건설사업부로 구성되어 있다.
'20년 코로나 이후, 두 사업부 모두 실적이 개선되는 추세이다. 부채비율이 200%에 가까운 만큼 재무적인 부담은 있지만, 시장에서의 위치나 업계 실적에 기반하여, 한국신용평가는 신용등급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쌍용C&E (신용등급 A)
쌍용C&E(쌍용씨앤이)는 개인적으로 다소 낯선 기업이다. 하지만 '62년 설립되어 무려 60년째 시멘트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16년부터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가 경영권 인수하여 운영 중이다.
국내 1위의 시멘트업체이며,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부채비율도 높지 않아 한국신용평가는 "안정적" 등급을 부여했다.
E1 (신용등급A+)
E1은 '84년에 설립된 LPG 수입업체이다. LPG를 해외에서 수입하여 국내에 공급/판매하는 사업을 운영 중이다.
사실 E1의 영업이익 기준 최근 실적은 그리 좋지 않다. '22년 영업이익 흑자를 보이긴 했으나, 현금흐름이 여전히 여유롭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이에 따라 '22년 부채비율이 다소 높아졌다.
하지만 독과점구조인 LPG 시장을 고려했을 때, 장기적으로 사업은 안정적인 모습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한국신용평가는 A+의 안정적 등급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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