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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월급 규모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할 수 있을까?

누구나 한 번쯤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지만, 누구나 부동산에 투자할 만큼의 자본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다. 선입견을 깨고, 방법을 하나씩 찾아 간다면. 여기 그 방법이 있다. 그럼에도 부동산 투자가 유효한 것인가? 그렇다. 1. 오르는 아파트는 항상 있다. 전국이 다 다르게 움직인다. 그 움직임 속에서 기회를 찾으면 된다. 2. 우리나라는 아직도 인구밀도가 높다. 현재 인구 1천명 이상 국가 중 3번째로 높다. 그리고 토지와 건물은 이에 비해 한정적이다. 3. 싸게 사는 방법이 있다. 경매, 공매, 급매를 잡아라. 토지에도 소액 투자할 수 있다. 지상권과 지분경매를 공부해보자. 가장 보편적인, 아파트 투자부터 알아보자 아파트 시세에는 다음 세 가지가 영향..

2021.11.17

[서평] 주식투자 기본기 다지기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2006년에 출간되었으니 다소 오래되었다고 할 수 있다. 지금과 맞지 않는 방법론도 있다. 하지만 20대를 비롯한 청년 세대에게 왜 재테크를 해야 하는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를 상세하게 설명한다. 저자는 재테크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돈을 모으는 것이라고 말한다. 돈을 모으는 것을 "목돈 만들기"라고 표현하며, 이는 습관의 예술이라고 정리한다. 정액투자법? 적립식 펀드? 저자가 추천하는 투자 방식 첫 번째는, 적립식 펀드이다. 주식 투자법으로는 정액투자법이 여기에 해당한다. 즉, 매달 혹은 매년 같은 총액을 투자하는 것이다. 한 번 계산해보았다. 한번 투자하고 주가 변화하여 결국 원금이 남은 경우(투자금A)와, 주가 변동과 함께 3번에 나누어 투자하는 경우(투자금1, 2, 3)을 살펴보자. 결..

2021.11.11

[서평] 성공한 평범한 남자, 신사임당 주언규의 이야기 <킵고잉>

묵묵히 돈을 벌어 나가자. 적게 번다고 조롱하지 말고, 많이 번다고 시기하지 말자. 그의 킵고잉 메시지이다. 한때 사기꾼이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던 유투버가 이제는 진정성을 인정 받아 '21년 10월 현재 구독자가160만에 달하는 크리에이터로 성장했다. 그가 담담하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우리에게 킵고잉하라고 말한다. 정신 좀 차리자 "지금 움직이지 않으면 미래도 지금과 다를 바 없다는 단순한 사실을 왜 외면했을까? 왜 나는 하루를 소모하지 못해서 안달이 난 사람처럼 인생을 낭비하며 살았을까?" 저자는 무엇이 중요한지, 정신 차리라는 메시지로 책을 시작한다. 회사일은 중요한 일이 아니라 급한 일이다. 내 인생에 그리 중요하지 않다. 중요하다고 느낄 뿐이다. 중요한 일을 해라. 그때는 핸드폰도 끄고 일에 집..

2021.10.24

[서평] 영앤리치(Young & Rich) <젊은 부자의 법칙>

부자가 되고 싶다. 게다가 젊기까지 하면 얼마나 좋을까? 지드래곤의 노래가사에 나오는 young and rich야말로 모두가 꿈꾸는, 심지어 이미 부자인 사람들도 소망하는 상태가 아닐까 싶다. 그런 의미에서 젊은 부자라고 자신을 당당하게 소개하는 저자이 책이 궁금하다. 부자가 되기로 마음먹자 언제까지 유튜브 영상보면서 희희덕거리고, 줄 서서 쇼핑하고, 먹방BJ가 음식을 다 먹는지 지켜보기만 할 것인가. 유튜브와 영상 제작에 투자하고, 쇼핑 플랫폼을 만들 생각을 하는 것은 어떤가. 일단 부자가 되겠다고 마음먹어야 한다. 놀고 먹는 것은 젊은 부자가 된 다음에 하면 될 일이다. 마음을 먹었다면, 이제 직장이건 창업이건 일단 돈을 좀 벌자. 유튜브든, 스마트스토어든, 아마존이든, 쿠팡이츠든 뭐든 하자. 해답은..

2021.10.16

[서평] 재야의 고수가 투자에 대해 논하는 <부의 인문학>

부자가 되고 싶다면 책을 읽으라 주식과 부동산을 사고파는 모든 방법이 이미 다 연구되어 있다. 우리는 거인의 어깨위에 올라타기만 하면 된다. 괜한 시행착오를 겪을 필요가 없다. 그리고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는 방법은 바로 책이다. 저자는 부동산을 정보를 위해 복덕방을 가지도, 주변에 주식 조언을 구하지도 않았다. 혼자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했다. 거인과 함께. 주식도 사실 정보가 다 공개되어 있고, 동시에 정보를 접하면 남들과 같은 해석을 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남들과 달라야 돈을 번다. 남과 다른 해석 능력은 어떻게 길러지나? 바로 책이다. 저자 또한 철학자와 경제학자의 지혜를 모아 이 책을 썼다. 스스로 공부하여 50억원 가량의 자산을 소유한 재야의 투자 고수가 되었다. 자본주의 게임에서 이길 전략..

2021.10.02

[서평] 흥청망청 그만하고 돈 계획 세워보자! <밍키언니의 돈 계획>

몇년 전부터 "FIRE족"이라는 단어가 유행처럼 번졌다. "Financial Independece, Retire Early." 경제적 독립과 조기 은퇴라는 젊은 세대의 외침이자 꿈이다. 인생은 한 번 뿐이니 열심히 놀자는 YOLO(You Live Only Once)와는 다르게, 젊은 시절의 고된 노력으로 남은 인생을 풍요롭게 즐기자는 또 다른 사회적 지향점이다. 저자 밍키언니는 FIRE를 꿈꾸는 세대에게 자신이 절약하여 30대의 나이에 20억원의 부를 일굴 수 있었던 방법을 설명한다. 쉬운 문법으로 쓰여 부담 없이 읽히면서도, 단순한 진리를 콕콕 설명해내는 책이다. 다만, 지나치게 구체적인 방법론이나 지엽적인 내용은 독자가 알아서 걸러서 읽어야겠다. 부자는 무엇이 다른가 부자마인드 7가지를 살펴보자. 부..

2021.09.24

[서평] 나도 일 잘하고 싶다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

일을 정말 잘 하고 싶다. 스스로 만족할 만큼, 또 다른 사람도 인정할 만큼 잘 하고 싶다. 그런데 일을 잘 한다는 것 자체부터가 애매하다. 공부는 성적으로 증명되고, 운동도 뛰는 것을 보면 알겠는데, 일을 잘한 다는 것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일을 어떻게 잘 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 저자는 이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정말 알기 쉬운 언어로 설명한다. 저자는 일 잘하는 것은 단순하게 하는 것이라 말한다. 단순하게 기획하고, 글을 쓰고, 단순하게 말을 하고, 단순하게 관계 맺는 것이다. 이 네 가지가 일 잘하는 것의 전부다. 각각을 하나의 챕터를 할애하여 설명한다. 일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의 직장 상사는 심각한 주의력결핍증후군 환자다. 단순하고 명쾌하게 글을 쓰고 말해주지 않으면 바로 딴 생각을 ..

2021.08.20

[서평] 주식투자, 다시 시작하고 싶다면 <주식투자 리스타트>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딱 한 하지만 바꾸시면 됩니다. 불확실성과 리스크를 노력으로 피하려 하지 말고, 그것을 자연스럽게 인정하고 다루는 방법을 알면 됩니다. '20~'21년 코로나19와 함께 시작된 전세계적인 저금리, 양적완화, 재정정책으로 인해 자산 가치가 폭등했다. 이 흐름을 타고 주식, 부동산, 암호화폐에 투자한 벼락부자가 많이 나왔고, 이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이들이 스스로를 "벼락거지"라 일컫기도 한다. 나는 후자이고, 특히 내 주식 투자에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그런 와중에 누군가 추천한 이 책을 읽었다. 진심으로 인상깊었고, 그 인상을 아래 남기고자 한다. 우리는 왜 주식시장에서 돈을 못 버는 것일까? 첫째, 주식시장 위험성에 대한 개념이 없고, 막연하게 돈 벌..

2021.08.17

[사업을 한다는 것] 맥도날드를 만든 단 한 권의 책 by 레이 크룩

레이 크록은 밀크셰이크 믹서를 팔고 미국 전역을 돌던 52세의 나이에 캘리포니아의 작은 마을에서 맥도날드라는 식당을 발견한다. 사실 맥도날드는 최초의 햄거버 전문점이 아니다. 레이 크록이 맥도날드를 보고 최초로 감탄한 사람도 아닐 것이다. 그 흔한 식당, 흔한 햄버거를 보고 사업의 실마리를 얻는 것. 그리고 그것을 '실행'하는 것이 레이 크록의 능력이었다. 52세의 나이는 신경쓸 게 아니었다. 우리는 언제나 통일된 조리 방법으로 고품질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했다. 한 개 매장의 질보다는 시스템 자체의 명성을 기반으로 사업을 계속 복제해내는 것이 우리의 목표였다. 위 문장이 맥도날드와 레이 크록이 전하는 사업의 핵심이다. 음식을 잘 만드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잘 만드는 시..

2021.07.15

[당신은 사업가입니까] 나는 사업가로 성공할 수 있을까

1년 전, 결혼해 잘 살고 있던 친구가 소식을 전해왔다. 좋은 직장을 그만두고 대학원에 들어갔다고. 그리고 몇 달 전 다시 소식이 들렸다. 좋은 대학원을 그만두고 사업을 하겠다고. 그 친구가 사업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추천한 책이 두 권 있다. 하나는 얼마 전 서평을 작성한 . 두 번째는 . 꼭 순서대로 읽으라길래, 그렇게 했다. 두 번째 책을 읽으니 왜 순서가 중요한지 이제 알겠다. 는 사업이 얼마나 어려운지, 당신이 얼마나 사업에 안 어울리지는지를 조목조목 설명해준다. 아래는 저자 머리말에 쓰여 있는 이 책의 목적이다. 이 책의 최종 목적은 당신에게 먼저 사업의 현실을 이해시킨 다음, 당신이 처한 특별한 상황과 당신이 저울질하고 있는 특별한 사업기회에 입각하여 창업의 리스크와 보상을 평가하는데 있다. ..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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