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는 됐고 적당히 벌고 적당히 잘 사는 법

제벌집 2023. 2. 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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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됐고 적당히 벌고 적당히 잘 사는 법

 

 

유명 경제 블로거가 이 시대를 잘 반영한 책을 한 권 냈다. 풍백의 <부자는 됐고, 적당히 벌고 적당히 잘 사는 법>이다.

 

큰 부자는 아니어도, 걱정없이 잘 살게 된 저자 풍백의 이야기를 정리해보았다.

 

 

100억 부자 쉽지 않다

저자는 순자산 100억의 부자는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일침을 놓는다.

 

유튜브, 블로그 등에 보면 수십억부터 수백억대 자산가가 나와서 본인을 소개한다. 그리고 본인의 책이나 강의 등을 홍보한다.

 

그런데 저자가 보기에 그들의순자산이 정말 수십억 수백억인 경우는 많지 않다.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1%의 순자산은 30억원이다. 또, 그 1% 사람들의 90%는 50대 이상이다. 즉, 젊은 나이에 순자산으로 수백억을 가진  사람은 정말 흔하지 않다는 말이다. 

 

과장된 사례에 너무 조급해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http://www.yes24.com/

 

 

적당히 잘 살게 된 방법

저자는 전업주부이며, 남편은 크지 않은 IT회사에 재직 중이라고 한다. 근로소득으로는 사실 "적당히 잘 살기" 어려운 구조다. 이들은 어떻게 잘 살게 되었을까?

 

2013년, 이들은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다. 갭투자가 흔하던 시절이라서 최대 7채까지 주택 투자 대상을 늘렸다.

 

2020년, 주식과 코인에 투자했다. 하지만 그 투자금이 크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무게중심은 부동산이다.

 

2021년, 부동산을 대부분 정리해 차익 실현하고 1주택자로 돌아왔다.

 

간단해 보이지만 사실 그 뒤에는 엄청난 공부가 있었다. 저자는 대학생 때부터 강의를 쫓아 다니고, 책과 블로그, 유튜브 등에서 계속해서 배웠다. 

 

무엇보다 투자행동을 한 각각의 시점이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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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잘 살기 위한 방법

저자는 독자에게도 잘 살기 위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첫째, 나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목표와 실적을 꾸준히 기록하는 것이다. 대게 막연하게 수십억 자산가나 부자를 꿈꾼다. 하지만 막연해서는 행동을 바꾸기 힘들다. 일단 나의 소득, 자산을 꼼꼼히 정리해보자. 그리고 아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자. 이를 매달, 매년 반복하면서 기록해야 한다.

 

둘째, 경제 기사를 읽자. 매일 30분씩 제목이라고 읽자. 주요 내용을 일기장이나 블로그에 정리해보자. 특히 나의 관점과 생각을 더해야 한다. 기사의 근거가 되는 Data를 찾아 검증해볼 수도 있다. 모르는 용어가 나오면 검색하면서 꼬리물기 공부하는 것도 좋다. 

 

셋째, 내집 마련하자. 내집 마련으로 적당히 잘 사는 방법은 이렇다. 매우 현실적이고, 또 공감된다.

  • 절약하고 저축해서 종잣돈 마련
  • 대출을 포함해 내집 매입
  • 근로소득으로 대출 상환
  • 부동산 상승기에 보유 주택 늘리거나, 상급지로 갈아타기
  • 상승기 지나면 다시 대출 상환에 집중
  • 20~50대에 이 사이클을 두 번 반복

 

 


 

 

저자는 조급해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조급하면 판단력이 흐려지고, 잘못된 길을 선택하기 쉽다.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나만의 기준을 가진 채 한걸음씩 나아가는 것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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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됐고, 적당히 벌고 적당히 잘사는 법 - YES24

“10년 전, 그 많던 100억 부자는 다 어디 갔을까”유튜브에는 `20대 청년부자`가 넘쳐나고, 블로그와 인터넷 카페에는 `부의 비밀`을 알려주는 강의가 흔하다. 바야흐로 `100억 부자` 만나기가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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