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행자 저자 자청이 강조하는 하나의 습관이 있다. 바로 22 전략이다.
22전략
내용은 아주 간단하다. 2년 동안 2시간씩 책읽기과 글쓰기를 매일 하는 것이다. 작가는 나머지 시간은 마음대로 보내라고 말한다. 하루 종일 놀고 먹고 빈둥대더라도, 딱 2시간은 책읽기과 글쓰기를 하는 것이다. 매일.
작가는 그 꾸준함을 가지고, 돈과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얻었다. 그래서 나도 하기로 했다. '습관' 이라는 어플을 다운로드 받았다. 22전략이라는 카테고리를 만들고, 매일 체크해나갈 것이다. 무엇이 되었든 매일 2시간 동안 무언가 발전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수를 두라
작가는 무엇이든 하라는 조언을 "수를 두라"고 표현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책을 읽으면 의욕은 앞서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를 것이다. 이럴 땐 바둑을 하듯이 좋은 수든 나쁜 수든 수를 두는게 필요하다.
작가는 카카오 대리운전, 쿠팡 물류 알바, 카페 알바 등을 사례로 언급한다. 카페 알바를 한다면 카페 창업에 대한 책을 20권 정도 읽는다. 그리고 내가 일하는 방식을 개선한다. 또, 카페 알바나 창업자 모임에 나간다.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을 만난다.
작가는 인생이 너무 쉬운 이유를 이렇게 입증하기도 했다. 블로그를 개설해서 글을 쓰고, 유튜브를 개설하서 폰에 저장된 아무 영상이나 올려라. 이 페이지를 읽은 사람 중에 얼마나 글을 쓰고, 동영상을 올렸을까? 1,000명에 한명 쯤 될까? 대부분은 고개를 끄덕이며 내일을 기약했을 것이다. 그 내일은 또 내일이 되고 말것이다.
당장 무언가를 이루지 않아도 좋다. 무슨 수든 좋으니 내가 흰돌을 바둑판 위에 올려놓아야 인생이 검은돌을 올리며 반응할 것이 아닌가.
돈을 버는 방법
작가가 소개하는 돈 버는 방법은 너무나 간단하다. 1) 상대를 편하게 해주기 2)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기 이다. 핵심은 문제 해결력이다.
먼저, 사람들이 어떤 점을 불편해 하는지 찾아보자. 어떤 것에 행복을 느끼는지 알아보자. 그걸 해결해줄 아이디어를 구상해보고 방법을 실행하면 된다. 그게 바로 돈을 버는 방법이고 사업의 본질이다.
작가는 돈버는 것을 좋아한다. 사업을 좋아한다. 돈 때문만은 아니다. 사업을 통해 자신의 가설을 검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예상이 맞는지 아닌지가 실제 결과를 통해 밝혀진다. 예상이 틀린 경우 반성하고, 이를 통해 메타인지 능력을 키워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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