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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창업 트랜드 IFS 창업박람회

제벌집 2022. 10. 2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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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트랜드

 

 

2022년 4분기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다녀왔다. 프랜차이즈 창업의 최신 트랜드가 어떤지 확인했다. 어떤 업체나 사업 아이템이 주목 받는지 살펴보았다. 중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박람회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기계로 사람을 대체

인력을 기계로 대체하는 것이 중요한 트랜드였다. 최근 패스트부드점과 카페 등을 중심으로 키오스크가 확산되고 있다.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나 스터디 카페에서는 필수적인 장치이다. 이와 같은 키오스크 제작업체가 여럿 있었다. 

 

키오스크 뿐만 아니라 로봇팔 형태의 커피 제조 기계, 심지어 각종 요리하는 로봇팔도 있었다. 특히 한 업체는 치킨 튀기는 로봇을 도입한 점을 프랜차이즈의 강점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치킨 튀기는 기계, 한국경제

 

최저임금은 상승하고 인력 관리는 여전히 까다롭다. 인력의 기계화 트랜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직 '인간'의 행동을 따라하는 형태의 기계가 대부분이다. 사실 치킨 튀기는데 기계가 팔로 할 필요는 없다. 오븐 같은 형태로 튀기면 더 효율적일 것이다. 기계의 형태도 많이 발전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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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 제작업체의 프랜차이즈 진행

설비투자 서비스업이 유행이다. 코인노래방, 스터디카페, 창고대여 등이 대표적이다. 모두 초기에 대규모 설비 투자가 필요하다. 코인노래방은 방을 하나씩 만들고 노래방 기계와 TV를 설치해야 한다. 스터디카페도 의자와 책상 등 가구와 인테리어 투자가 필수적이다.

 

이런 업체들의 가맹본부에서 상담을 받으며 한 가지를 발견했다. 설비 제작업체가 프랜차이즈를 진행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 것이다. 그럴듯한 사업 모델을 만들어서 

 

 

역시나 요식업

프랜차이즈는 역시 요식업이 대부분이었다. 요식업체 자체는 대부분 뻔했으나, 몇 가지 특징을 찾을 수 있었다. 

 

먼저 수도권과 지방을 중심으로 프랜차이즈를 확장하는 없체가 많았다. 그들도 당연히 서울로 진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만, 서울의 임대료가 지나치게 부담되어 지방 위주로 확장 전개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에서 살아남는 요식업체들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는 한편, 외곽으로 나가면 오히려 서울보다 수익을 내기는 쉬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또한, 요식업체 홍보에는 대부분 과장이 많았다. "마진율"이라는 애매한 표현을 쓰면서 "37%"라고 강조하는 경우도 있었다. 37% 마진율이 순이익율이라면 전국민이 당장이라도 뛰어들어야할 것 같다.

 

 

소자본 투자

사실 개인적으로 창업박람회 방문의 키워드는 세 가지였다. 1) 소자본 투자 2) 빠른 투자비 회수 3) 무인 점포 운영. 2번과 3번에 해당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는 많지 않았다. 대신 소자본 투자를 강조하는 업체는 종종 보였는데, 역시나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Risk를 최소화하고 싶은 본능이 사람들을 소자본 투자로 이끄는 것 같았다. 소형 카페, 그리고 스마트스토어 가맹점 등이 소자본 투자의 대표적인 예시였다. 스마트스토어 가맹점은 프랜차이즈는 아니고, 자신들의 구매대행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홍보하려고 박람회에 참여한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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